KR20160136196A - 강이나 호수 인근 산간벽지에서 재배되는 고추의 대체작물로서의 삼백초 재배기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강이나 호수 인근 산간벽지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고령의 농업인이 노동력 약화 및 인력부족을 이유로 고추재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추의 대체작물로서 삼백초를 손쉽게 대량 재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며, 고령 농업인이 외부 노동력의 투하 없이도 적은 노동시간으로 삼백초를 대량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본 발명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기존의 고추재배지에 삼백초물 및 친환경유기농비료를 이용하여 기존의 농지를 개량하는 단계, 일정 주간 및 휴폭으로 삼백초를 재식하는 단계,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단계, 삼백초를 수확하고 건조하는 단계가 포함된 삼백초 재배방법을 제공한다.
본 발명을 통해 고령 농업인도 삼백초를 손쉽게 대량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된다.

Description

강이나 호수 인근 산간벽지에서 재배되는 고추의 대체작물로서의 삼백초 재배방법{Growing methods of Saururus chinensis Baill as an alternative crop of hot pepper cultivated in rural, mountainous and remote areas near rivers or lakes}

본 발명은 강이나 호수 인근 산간벽지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은 노동시간, 강도 높은 노동과 재배비용 등의 이유로서 고추재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추의 대체작물로서 삼백초를 손쉽게 대량으로 재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삼백초(三白草, Saururus chinensis Baill)는 개화시기가 되면 꽃, 뿌리, 잎의 세 부위가 모두 흰색으로 변하는 이유에서 명칭이 유래한 다년초로서 바다, 강, 호수 인근지역과 같이 토양수분이 충분한 습지의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삼백초는 종자에 의한 번식이 아닌 뿌리에 의해 영양분식되며, 높이가 약 90cm까지 자라난다.

예로부터 삼백초는 해독과 소염 등의 작용이 있다하여 한방에서는 소변불리, 간염, 황달 등을 치료하는 약제로 사용되었다. 삼백초의 줄기에는 함암, 항산화,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가수분해성(加水分解性) 타닌(tannin)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잎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의 일종으로 말초동백 순화개선, 발암성 물질의 활동감소, 혈압강하, 항균 및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퀘르세틴(quercetin)과 퀘르시트린(quercitrin) 등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학계나 민간으로 하여금 삼백초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였으며, 삼백초의 효능은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삼백초의 효능을 밝히는 연구가 선행되었고, 최근에는 대한민국에서도 대학, 민간기업 사설연구소, 공공연구소에 속한 많은 학자들이 삼백초 효능 및 활용방법 등을 활발하게 경쟁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여 많은 수의 논문 발표와 특허출원이 진행되고 있다.

삼백초가 특히 혈관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멀지 않은 미래에 삼백초를 활용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수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삼백초를 재배하는 농가는 극소수에 불가한 것이 현실이다. 삼백초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식물 57종 중 하나이며, 산림청에 의해 희귀식물로 지정될 정도로 흔치 않은 식물이다. 삼백초의 희귀성에는 아직 삼백초가 대중화되지 않아 그 수요가 부족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으나, 농업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농촌실정에 맞추어 삼백초를 대량으로 재배하는 방법 등이 연구 및 보급되지 않아 기존의 농작물을 포기하고 삼백초라는 익숙하지 않은 농작물을 대체작물로 선택하는 일이 농업인에게는 생계가 걸린 도전이기 때문이다.

삼백초를 대량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지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삼백초가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의 조건이 비옥한 습지이기에 때문에 바닷가나 강, 호수 인근과 같이 토양수분이 충분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농작물이 재배되어 비옥해진 농지가 재배적지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농촌은 초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노동인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파종, 지주대 설치, 농약살포, 고추수확 등에 많은 노동시간과 노동력이 소요되는데 비해 소득률이 좋지 않아 고추재배가 포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에서 삼백초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재배적지는 강이나 호수 인근의 산간벽지에서 고령농업인이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농지이다. 고추재배는 노동시간과 노동력 등의 부담으로 인하여 고령 농업인들은 고추밭을 임대해 주거나 폐농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 강이나 호수인근의 습지가 삼백초의 재배적지이지 산간벽지가 재배적지가 되는 필수조건은 아니나 노동력의 감퇴로 농작물 재배를 포기해야 하는 고령의 농업인이 대체작물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삼백초를 선택한다는 제한된 전제조건 하의 삼백초 재배적지를 말하는 것이다.

이에 본 발명자는 강이나 호수 인근의 산간벽지에서 고령 농업인들이 많은 노동시간과 노동력으로 재배하는 고추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로서 삼백초를 적은 노동시간과 노동력으로 재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확립하여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강과 호수가 있으며 그 인근의 산간벽지에서 많은 고령 농업인들이 고추농사에 종사하고 있다. 산간벽지의 농촌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에 더 이상 높은 강도의 노동력과 많은 노동시간이 요구되는 고추재배를 유지할 수 없는 것이 농가의 실정이다. 이에 고령 농업인도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필요하지만 강도 높은 노동을 장시간 지속할 수는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고려하여, 강이나 호수 인근의 산간벽지에서 고령 농업인들이 재배하고 있는 고추를 대신할 수 있는 작물로서 삼백초를 고령화시대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삼백초 재배지로 선택한 기존의 고추재배지에 ⅰ) 삼백초를 다린 물, 삼백초를 다리고 남은 찌꺼기, 그리고 친환경유기농비료를 뿌린 후에 깊이갈이를 하여 화학비료 사용으로 산성화된 기존의 농지를 개량하는 단계; ⅱ) 주간은 20cm 간격, 휴폭은 40cm 간격으로 삼백초 뿌리를 재식(栽植)하는 단계; ⅲ) 별도의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 친환경으로만 재배하는 단계; 및 ⅳ) 삼백초를 수확하고 건조하는 단계가 포함된 고령 농업인이 적용할 수 있는 삼백초 재배방법을 제공한다.

본 발명이 적용되는 삼백초의 재배지는 산간벽지에서 고추 또는 기타 농작물을 재배하던 곳으로서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여 비옥하여야 하며, 강이나 호수 인근에 위치하여 보습성이 충분한 습지여야 하며, 지하수위가 낮은 곳이어야 한다.

삼백초를 재식하기 한 달 전에 화학비료를 사용하여 산성화된 기존 고추밭의 토양을 개량해야 한다. 마른 삼백초를 5그램당 물 2리터를 넣고 끓인 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후에 약한 불로 줄이고 20분간 더 끓인 다음에 식힌다. 식은 삼백초 다린 물을 삼백초 뿌리를 재식할 곳에 뿌려주는 데 1㎡(평방미터)당 2리터의 다린 물을 부어준다. 다린 물을 부어준 후에는 비닐이나 천막을 이용하여 비를 맞지 않게 해야 하며, 3일이 지난 후에 2차로 삼백초 다린 물을 부어주는데 이때에도 비를 맞지 않게 해야 한다. 3일이 지난 후에는 완전 발효시킨 친환경유기농비료와 삼백초를 다리고 남은 찌꺼기를 함께 혼합하여 10cm 높이로 깔아주고 깊이갈이(깊이와 폭은 60cm)를 하여 친환경유기농비료와 흙이 골고루 섞이도록 한다.

습지이긴 하나 별도로 관수를 해주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주어 밭이 촉촉이 젖도록 한 후에 재식을 하는데, 동절기를 제외한 모든 계절에 재식을 진행해도 되며, 주간은 20cm 간격, 휴폭은 40cm 간격으로 뿌리의 굵기에 따라 5~8cm의 길이의 삼백초 뿌리를 눕혀서 심은 다음 흙을 덮어주는데 봄에서 5cm, 여름에는 7cm, 가을에는 9cm 정도로 복토해 주어야 한다. 재식 후 재식밀도는 1㎡당 10주이다.

재식 후에는 어떠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삼백초에는 고유의 쓴맛과 독특한 향기가 있어 병충의 피해가 없고 야생동물이나 두더지와 같이 땅을 따는 동물이 접근하지 않기에,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으로 재배가 가능하고 전기울타리나 방조망과 같은 피해예방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가뭄 시에는 충분히 관수하여 수분부족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재식 후에 흑색비닐을 이용하여 피복하면 잡초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할 수는 있으며 삼백초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11월 하순이 되면 월동에는 볏집, 왕겨, 보온덮개 등의 피복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삼백초는 첫해에는 높이 30-40cm, 이듬해에는 90cm로 자란다. 심은 해에는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에 수확하여, 그 이듬해에는 잎이 흰색으로 변하고 개화하는 7월 상중순에 수확하고 겨울이 오기 전까지 1회 더 수확할 수 있다. 수확 시에는 지상으로부터 2cm 높이에서 자르며, 수확 후에는 약작두 등의 절단기를 이용하여 10cm 크기로 잘라 건조기를 사용하여 50℃로 열풍건조하면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품질 좋은 건삼백초가 만들어진다. 열풍건조를 한 후 잎을 만지면 부스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며칠 동안 건조기 안에서 별도의 열을 주지 않고 놓아두어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본 발명을 통해 고령화시대에 일손이 부족한 산간벽지에서 고추재배에 종사하고 있는 고령 농업인들이 많은 노동시간과 강도 높은 노동 등의 이유에서 고추재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추의 대체작물로서 삼백초를 손쉽게 대량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된다.

제 1도는 본 발명에 따른 삼백초 재식시 주간과 휴폭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본 발명을 아래의 실시예를 실제 적용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단, 아래의 실시예는 본 발명을 적용하고 설명하는 하나의 예로서 본 발명에 포함되나 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실시예 1] 재배지

본 발명의 적용되는 삼백초의 재배지는 호수 인근의 산간벽지에 소재한 고추 또는 기타 농작물을 재배하던 농지로서 비교적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여 비옥하며, 강이나 호수 인근에 위치하여 보습성이 충분한 습지이며, 지하수위가 낮은 곳인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소재 옥정호 인근에서 삼백초를 재배하였다.

[실시예 2] 토지개량

삼백초를 재식하기 한 달 전인 3월 상순에 화학비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산성화된 기존 고추밭의 토양을 개량해야 했다. 마른 삼백초 5그램당 물 2리터를 넣고 끓인 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후에 약한 불로 줄이고 20분간 더 끓인 다음에 식혔으며, 그 다린 물을 삼백초 뿌리를 재식할 곳에 1㎡당 2리터씩을 부어주었다. 물을 부어준 후에는 비닐을 이용하여 비가와도 땅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였다. 그로부터 3일이 지난 후에 삼백초 다린 물을 다시 부어주었으며 비가 맞지 않도록 비닐로 덮어주었다. 3일이 지난 후에는 완전 발효시킨 친환경유기농비료와 삼백초를 다리고 남은 찌꺼기를 함께 혼합하여 10cm 높이로 깔아놓고, 깊이와 폭은 60cm로 깊이갈이를 실시하였다.

[실시예 2] 재식

4월 상순에 별도로 관수를 해주어 수분이 부족하지 않고 촉촉이 젖도록 한 후에 삼백초 뿌리를 심었다. 주간은 20cm 간격, 휴폭은 40cm 간격으로 뿌리의 굵기에 따라 5~8cm의 길이의 삼백초 뿌리를 눕혀서 심은 다음에 5cm 높이로 흙을 덮어주었다. 삼백초의 재식밀도는 1㎡당 10주로 하였다.

[실시예 3] 재배방법

삼백초 고유의 쓴맛과 독특한 향기 때문에 병충의 피해가 없고 야생동물이나 두더지와 같이 땅을 따는 동물이 접근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전기울타리나 방조망과 같은 피해예방시설이 설치하지 않았다. 삼백초 제배에 필요한 유일한 시설은 괭이로 만든 관수로였다. 하절기에는 충분히 관수하여 수분부족이 없도록 하여야 하였고, 재식시 잡채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흑색비닐로 피복을 하지 않았기에 풀을 뽑아 주어야만 했으나, 이듬해부터는 삼백초가 잡초가 자라는 속도보다 빠르게 성장하여 잡초의 성장을 억제하여 잡초가 첫해보다 많이 줄었다. 11월 하순에 월동에는 볏집과 보온덮개 등의 피복재를 사용하여 삼백초의 동해를 방지하였다.

[실시예 4] 수확 및 건조

삼백초는 첫해에는 높이 30-40cm, 이듬해에는 90cm로 자랐다. 심은 해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 그리고 이듬해 잎이 흰색으로 변하였으며, 개화하는 7월 상중순에 수확하였다. 수확 시에는 지상으로부터 2cm 높이에서 낫을 이용하여 잘랐으며, 수확 후에는 약작두를 이용하여 10cm 크기로 잘랐으며, 변색을 피하기 위하여 건조기를 사용하여 50℃로 9시간정도 열풍건조하였고, 만지면 부스러지는 현상이 나타나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열을 주지 않고 며칠 동안 건조기 안에서 놓아두었다.

[실시예 5] 노동력 및 수확량

삼백초 재배에 있어 고령의 발명자이외의 노동력이 투입되지 않았다. 2년째부터 1평당 4~6kg을 생산하였으며, 2014년도 조달청 나라장터(가격정보)에 기재된 공시 가격은 뿌리를 제외한 삼백초(生物) 잎과 줄기 600g의 가격은 8500원(도매가격)이다. 고령의 발명자가 100평의 땅에 하루 평균 2시간을 삼백초 재배에 사용하였으며, 600kg에 해당하는 삼백초를 재배하는데 성공하였다.

Claims (5)

1. ⅰ) 삼백초를 다린 물, 삼백초를 다리고 남은 찌꺼기, 그리고 친환경유기농비료를 뿌린 후에 깊이갈이를 하여 화학비료 사용으로 산성화된 기존의 농지를 개량하는 단계;
   ⅱ) 주간은 20cm 간격, 휴폭은 40cm 간격으로 삼백초 뿌리를 재식하는 단계;
   ⅲ) 별도의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 친환경으로만 재배하는 단계; 및
   ⅳ) 삼백초를 수확하고 건조하는 단계가 포함된 고령 농업인이 적용할 수 있는 삼백초 재배방법을 제공한다.
2. 제1항에 있어서, 삼백초를 재식(栽植)하기 한 달 전에 화학비료를 사용하여 산성화된 기존 고추밭의 토양을 개량해야 한다. 마른 삼백초를 5그램당 물 2리터를 넣고 끓인 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후에 약한 불로 줄이고 20분간 더 끓인 다음에 식힌다. 식은 삼백초 다린 물을 삼백초 뿌리를 재식할 곳에 뿌려주는데 1㎡당 2리터의 다린 물을 부어준다. 다린 물을 부어준 후에는 비닐이나 천막을 이용하여 비를 맞지 않게 해야 하며, 3일이 지난 후에 2차로 삼백초 다린 물을 부어주는데 이때에도 비를 맞지 않게 해야 한다. 3일이 지난 후에는 완전 발효시킨 친환경유기농비료와 삼백초를 다리고 남은 찌꺼기를 함께 혼합하여 10cm 높이로 깔아주고 깊이갈이(깊이와 폭은 60cm)를 하여 친환경유기농비료와 흙이 골고루 섞이도록 한다.
3. 제1항에 있어서, 습지이긴 하나 별도로 관수를 해주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주어 밭이 촉촉이 젖도록 한 후에 재식을 하는데, 동절기를 제외한 모든 계절에 재식을 진행해도 되며, 주간은 20cm 간격, 휴폭은 40cm 간격으로 뿌리의 굵기에 따라 5~8cm의 길이의 삼백초 뿌리를 눕혀서 심은 다음 흙을 덮어주는데 봄에서 5cm, 여름에는 7cm, 가을에는 9cm 정도로 복토해 주어야 한다. 재식 후 재식밀도는 1㎡당 10주이다.
4. 제1항에 있어서, 재식 후에는 어떠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삼백초에는 고유의 쓴맛과 독특한 향기가 있어 병충의 피해가 없고 야생동물이나 두더지와 같이 땅을 따는 동물이 접근하지 않기에,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으로 재배가 가능하고 전기울타리나 방조망과 같은 피해예방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가뭄 시에는 충분히 관수하여 수분부족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재식 후에 흑색비닐을 이용하여 피복하면 잡초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할 수는 있으며 삼백초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11월 하순이 되면 월동에는 볏집, 왕겨, 보온덮개 등의 피복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제1항에 있어서, 삼백초는 첫해에는 높이 30-40cm, 이듬해에는 90cm로 자란다. 심은 해에는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에 수확하여, 그 이듬해에는 잎이 흰색으로 변하고 개화하는 7월 상중순에 수확하고 겨울이 오기 전까지 1회 더 수확할 수 있다. 수확 시에는 지상으로부터 2cm 높이에서 자르며, 수확 후에는 약작두 등의 절단기를 이용하여 10cm 크기로 잘라 건조기를 사용하여 50℃로 열풍건조하면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품질 좋은 건삼백초가 만들어진다. 열풍건조를 한 후 잎을 만지면 부스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며칠 동안 건조기 안에서 별도의 열을 주지 않고 놓아두어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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