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본 발명을 보다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에서는 보습 효과를 부여하기 위하여 천연에 존재하는 수분 담지 및 보유 능력이 뛰어난 꿀풀잎 추출물과 비타민, 단백질 및 미네랄 등을 함유되어 있는 알로에 베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사용하며 피부진정 효과를 가지는 여름 라 일락 추출물을 더 함유할 수 있다.
꿀풀잎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사랑 받은 약초이다. "brunella"는 독일어의 "braune", 편도선염의 뜻으로 본속의 식물이 편도선염의 치료에 사용된 것에서 유래되었고 원산지는 세계의 온대에 5종이 있으며, 꿀풀의 원산시는 한국,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일본 및 대만 등이다.
서양에서는 상처를 치료하고 지혈하는 효과가 뛰어나 전쟁터에 나가는 아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허브로도 유명하다. 피부를 튼튼하게 가꾸어주고 피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으며 올레아놀릭산(Oleanolic acid)이 들어 있어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MMP의 활성을 감소시키고, 콜라겐 활성화를 도우며, 근원적인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주름을 개선시켜 준다. 또한 우르솔릭산(Ursolic acid)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세포간 결합력을 높여주는 지질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피부 스스로가 생합성할 수 있도록 하여 피부 내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 효능을 제공한다.
알로에는 아프리카 온난 건조한 기후지역이 원산지이고 고대 이집트인들이 피부의 상처, 화상 및 염증 치료에 사용하였으며, 근세에 이르러 1930년대 초부터 병원에서 가벼운 피부질환 치료와 방사선 피부염에 자주 사용되었다. 알로에는 백합과에 속하며, 그 중 가장 흔하고 널리 알려진 것이 알로에 베라로서, "aloe" 는 아랍어로 맛이 쓴 물질, "vera"는 라틴어로 진실을 뜻한다. 또한 알로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의학이 발달되지 않았던 그리스 시대부터 상처치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피부 미용 재료로 고대부터 오랜 기간 사용되었다. 특히 피부 보습효과가 우수하여 연약한 아기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준다.
여름 라일락(buddleja daviddii)의 "Buddleja"는 영국의 식물학자의 이름에서, "davidii"는 명칭자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중국에서는 유독성이 있어 물고기를 마비시키는 취어초(醉魚草; lindleyana)를 닮았는데 잎이 크다고 하여 대엽취어초(大葉醉魚草)라고 하고, 미국에서는 밀엽 식물로서 곤충을 많이 끌어들이고 식물의 모양이 나비와 같다고 하여 나비관목(Bufferfly bush)이라고 한다. 아주 오래 전부터 나비들은 그들이 지치거나 영양분이 필요할 때 이 여름 라일락을 찾아 그들의 필요함을 충족시켰다. 특히, 여름 라일락의 밀원(nectar source)은 나비들의 몸을 더욱 빛나고 윤기있게 하여 그들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였다. 또한 나비들이 위험으로부터 위협을 느낄 때 몸을 숨길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의 역할을 해 주었다. 여름 라일락은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본 발명의 바람직한 구현예에서, 꿀풀잎 추출물, 알로에 베라 추출물 및 여름 라일락 추출물은 화장료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각각 0.0001 내지 10.0 중량%로 함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함량 미만일 경우에는 피부 보습 및 피부진정의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고, 상기 함량을 초과하여 사용하여도 그 효과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보다 바람직하게는 꿀풀잎 추출물, 알로에 베라 추출물 및 여름 라일락 추출물은 조성물 또는 화장료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각각 0.001 내지 5 중량%로 함유된다.
본 발명에 의한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은 피부에 대한 과학적인 기초자료에 근거한 조합으로 꿀풀잎 추출물에 알로에 베라 추출물 또는 여름 라일락을 부가적으로 더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피부 보습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장기적인 효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피부 진정효과 또한 구현할 수 있다.
본 발명에 의한 화장료 조성물은 피부 보습용 화장품에 사용될 수 있으며, 그 제형에 있어서는 특별히 한정되는 바가 없고, 유액, 크림, 화장수, 에센스, 팩, 젤, 파우더, 립스틱, 메이컵 베이스, 파운데이션, 로션, 연고, 겔, 패치, 미용액, 클렌징폼, 클렌징크림, 클렌징워터, 분무제,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바디 클렌저, 비누 또는 기타 세안제의 제형으로 사용할 수 있고 용액, 유화물, 점성형 혼합물 등의 형상을 취할 수 있다.
이하, 실시예 및 시험예를 들어 본 발명의 구성 및 효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이들 시험예 및 실시예는 본 발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의 목적으로만 제공된 것일 뿐 본 발명의 범주 및 범위가 하기 실시예에 의해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예 1] 꿀풀잎 추출물의 조제
미국 오리건주에서 생산하여 건조된 꿀풀잎 50g을 100℃의 끓는 물 1000g에 넣어 2시간동안 추출한 후 추출액을 400메쉬로 여과하여 최종적으로 꿀풀잎 600g 을 얻었다.
[참고예 2] 알로에 베라 추출물의 조제
미국 텍사스 주에서 생산된 알로에 잎을 분쇄, 여과 과정을 거쳐 알로에 추출물을 만든 후 이소프로판올(isopropanol)을 혼합하여 섞은 후 침전시켰다. 이 침전물을 탈수 에탄올(dehydrated ethanol)로 세척한 후에 진공으로 건조시켜 고형물을 얻었다. 이를 1.3-부틸렌 글리콜 용액(1,3-butylene glycolic solution)으로 용해시킨 후에 여과시켜 알로에 베라 추출물을 얻었다.
[참고예 3] 여름 라일락 추출물의 조제
스위스 알프스산에서 채취한 여름 라일락을 건조, 분쇄시킨 후에 에탄올/물 용액으로 추출한 후 여과하였다. 이러한 여과 과정을 통해 얻어진 농축액에 글리세린을 혼합하고 다시 여과하여 여름 라일락 추출물을 얻었다.
[실시예 1∼2 및 비교예 1∼4]
꿀풀잎 추출물, 알로에 베라 추출물 및 여름 라일락 추출물을 1:1:1의 중량비로 함유하는 실시예 1; 꿀풀잎 추출물과 알로에 베라 추출물을 1:1로 함유하는 실시예 2; 꿀풀잎 추출물, 알로에베라 추출물 및 여름 라일락 추출물을 각각 단독으로 함유하는 비교예 1∼3; 및 상기 유효성분들을 함유하지 않는 비교예 4를 하기 표 1에 기재된 조성으로 각각 제조하였다. 그러나, 각 성분의 사용 가능한 범위가 이 비율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하기의 제형들은 O/W 제형이며, 단위는 중량%이다.
구분 |
원료명 |
실시예 1 |
실시예 2 |
비교예 1 |
비교예 2 |
비교예 3 |
비교예 4 |
유상 성분 |
스테아릭액시드 |
1.0 |
1.0 |
1.0 |
1.0 |
1.0 |
1.0 |
세테아릴알코올 |
0.2 |
0.2 |
0.2 |
0.2 |
0.2 |
0.2 |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오일 |
0.7 |
0.7 |
0.7 |
0.7 |
0.7 |
0.7 |
친유형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
0.5 |
0.5 |
0.5 |
0.5 |
0.5 |
0.5 |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C12-16알코올/팔미틱액시드 |
1.0 |
1.0 |
1.0 |
1.0 |
1.0 |
1.0 |
방부제 |
0.3 |
0.3 |
0.3 |
0.3 |
0.3 |
0.3 |
폴리데센 |
4.0 |
4.0 |
4.0 |
4.0 |
4.0 |
4.0 |
메도우폼시드오일 |
1.0 |
1.0 |
1.0 |
1.0 |
1.0 |
1.0 |
펜타에리스리틸테트라이소스테아레이트 |
3.0 |
3.0 |
3.0 |
3.0 |
3.0 |
3.0 |
디메치콘 |
0.5 |
0.5 |
0.5 |
0.5 |
0.5 |
0.5 |
세틸옥타노에이트 |
2.0 |
2.0 |
2.0 |
2.0 |
2.0 |
2.0 |
데실코코에이트 |
1.0 |
1.0 |
1.0 |
1.0 |
1.0 |
1.0 |
사이클로메치콘 |
3.0 |
3.0 |
3.0 |
3.0 |
3.0 |
3.0 |
토코페릴아세테이트 |
0.1 |
0.1 |
0.1 |
0.1 |
0.1 |
0.1 |
수상 성분 |
정제수 |
잔량 |
잔량 |
잔량 |
잔량 |
잔량 |
잔량 |
부틸렌글리콜 |
5.0 |
5.0 |
5.0 |
5.0 |
5.0 |
5.0 |
디소듐이디티에이 |
0.02 |
0.02 |
0.02 |
0.02 |
0.02 |
0.02 |
티이에이 |
0.15 |
0.15 |
0.15 |
0.15 |
0.15 |
0.15 |
방부제 |
0.2 |
0.2 |
0.2 |
0.2 |
0.2 |
0.2 |
보습 복합물 I (꿀풀잎추출물:알로에베라추출물: 여름라일락추출물 = 1:1:1) |
5.0 |
- |
- |
- |
- |
- |
보습 복합물 II (꿀풀잎추출물:알로에베라추출물= 1:1) |
- |
5.0 |
- |
- |
- |
- |
꿀풀잎 추출물 |
- |
- |
5.0 |
- |
- |
- |
알로에 베라 추출물 |
- |
- |
- |
5.0 |
- |
- |
여름 라일락 추출물 |
- |
- |
- |
- |
5.0 |
- |
<제조방법>
(1) 유상성분을 70∼75℃로 가열하여 균일하게 혼합하였다.
(2) 수상성분을 70∼75℃로 가열하여 균일하게 용해 및 혼합하였다.
(3) 교반하에 70∼75℃를 유지한 상태에서 상기 (2)에 상기 (1)을 투입하여 에멀젼을 만들고 28-30℃까지 냉각하였다.
[시험예 1] 보습 효과
상기 표 1에서 제조한 화장료 조성물의 피부 보습력 개선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건조를 호소하거나, 건성피부라 생각되는 성인 남녀 50명에게 실시예 1∼2 및 비교예 1∼4의 화장료 조성물을 매일 2회씩 4주간 하박 내측에 도포하였다. 도포 개시 전과, 도포 후 1주, 2주 및 4주 경과한 시점에서 항온, 항습 조건(24℃, 상대습도 40%)에서 경표피 수분 손실량(Trans Epidermal Water Loss, TEWL)을 측정하여 보습력을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를 도 1에 나타내었다.
<경표피 수분 손실량(Trans Epidermal Water Loss, TEWL) 측정 방법>
피부에서 증발하는 수분의 양을 면적과 시간에 따라 계산하여 증발하는 수분량을 온도와 보습 전자센서로 읽고 수치화하여 피부의 보습력을 측정하였다.
1. 환경조건: 온도,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였으며, 측정자와 피검자외에 최소한의 인원만 남기어 가급적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였다.
2. 경표피 수분 손실량(TEWL) 프로브(probe)를 피검자의 측정 부위에 올려놓았다.
3. 측정 부위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피부에 자국이 남지 않도록 가볍게 프로브(probe)를 올려놓으며 지면과 90도를 이루도록 하였다.
4.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의 TEWL 수치가 일정해지는 값을 측정하였다(보통 1-3분 소요).
5. 프로브(probe)의 손잡이는 가급적 멀리 잡아서 측정자의 체온이 전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였다.
6. 면적당 시간당 증발하는 수분량(g/m2/h)을 계산하였다.
도 1의 결과에서, 본 발명에 의한 실시예 1 및 2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TEWL 변화값(수분 증발량)이 적어지는 경향을 나타냄을 확인하였고, 상대적으로 비교예 1∼4는 수분 증발량이 거의 감소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발명에 의한 실시예 1 및 2가 비교예 1∼4에 상대적으로 보습효과가 더 큼을 알 수 있었다.
[시험예 2] 1회 도포 시 보습 지속력 측정
1회 도포 시 보습지속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예 1,2 및 비교예 1∼4를 도포한 후 6시간 동안 코니오미터로 피부 수분량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도 2에 나타내었다.
<코니오미터(corneometer) 측정 방법>
피부의 표피 내에 존재하는 수분의 양을 센서를 이용하여 수분의 이온 정도를 측정하고, 이를 수치화하여 수분의 양을 계산함으로써 보습력을 측정하였다.
1. 측정하고자 하는 피부 부위에 코니오미터의 프로브(probe)를 올려놓았다.
2. 프로브(probe)를 피부에 누르면 센서를 통하여 피부의 전기 전도도(capacitance)가 수치화되어 화면에 표시되었다.
3. 측정 부위를 달리하여 측정을 반복하였다.
4. 한번 측정 후에는 킴와이프 같은 휴지로 센서를 닦고 기기를 사용하였다.
도 2의 결과에서, 꿀풀잎 추출물 및 알로에 베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실시예 1, 2를 1회 도포할 경우, 그 보습 효과가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험예 3] 피부 건조증 개선 효과에 대한 주관적인 효능 평가
상기 시험예 1의 시험을 종료한 시점에 시험 대상자들로 하여금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피부 건조증 개선효과에 대한 주관적인 효능 평가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는 하기 표 2에 나타내었다.
도포군 |
응답자수 |
매우양호 |
양호 |
보통 |
미흡 |
실시예 1 |
21 |
25 |
4 |
0 |
실시예 2 |
20 |
22 |
6 |
2 |
비교예 1 |
7 |
15 |
20 |
8 |
비교예 2 |
8 |
18 |
18 |
6 |
비교예 3 |
3 |
14 |
23 |
10 |
비교예 4 |
1 |
5 |
27 |
17 |
상기 표 2의 결과를 보면 실시예 1 및 2를 바른 부위가 비교예 1∼4를 바른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보습 효과가 더 있다고 느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험예 4] 피부 스트레스 완화 효과
피부 트러블이 심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평가 그룹당 30명이 되도록 그룹을 나눈 후, 각 그룹당 해당하는 상기의 실시예 1∼2 및 비교예 1∼4의 시험제품을 지급하고 2주일간 매일 1회 이상 제품을 사용하게 한 다음, 평가전과 사용 2주일 후의 피부 진정효과를 평가하게 하여 평균을 산출하여 각 시험물질의 피부 진정효과를 평가하였다. 이때 하기 표 3에 기재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하여 얻어진 결과를 하기 표 4에 나타내었다.
피부 상태 평가 기준 |
평점 |
1. 피부 트러블 완화 효과 여드름, 뾰루지,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이 매우 악화됨 여드름, 뾰루지,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이 약간 악화됨 여드름, 뾰루지,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이 상태가 사용전과 같음 여드름, 뾰루지,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이 약간 개선됨 여드름, 뾰루지,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이 매우 개선됨 |
1 2 3 4 5 |
2. 피부 진정 효과 건조감, 가려움, 따가움 등 피부상태가 매우 민감해짐 건조감, 가려움, 따가움 등 피부상태가 약간 민감해짐 건조감, 가려움, 따가움 등 피부상태가 사용전과 같음 건조감, 가려움, 따가움 등 피부상태가 약간 진정됨 건조감, 가려움, 따가움 등 피부상태가 매우 진정됨 |
1 2 3 4 5 |
|
피부 트러블 완화 효과 |
피부 진정 효과 |
실시예 1 |
3.8 |
4.3 |
실시예 2 |
2.8 |
3.0 |
비교예 1 |
1.9 |
2.0 |
비교예 2 |
1.8 |
1.8 |
비교예 3 |
2.4 |
2.5 |
비교예 4 |
1.2 |
1.3 |
상기 표 4의 결과에서, 본 발명에 의한 실시예 1 및 2가 꿀풀잎 추출물, 알로에 베라 추출물 및 여름 라일락 추출물을 단독으로 사용한 비교예 1∼3 보다 피부 트러블 완화 효과 및 피부 진정효과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여름 라일락 추출물을 혼합한 실시예 1의 경우 피부 진정 효과가 더욱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