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508854B1 - 도자기의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특히 소지(素地)로 이루어진 도자기 성형체에 해교제를 바른 후 원하는 형상으로 확장·성형시키면 해교제를 바른 부분의 점성이 작아져 해교제를 바르지 않은 부분은 매끈하게 되고, 해교제를 바른 부분은 균열(crack)이 생기게 되므로 새로운 미감의 도자기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본 발명에 따른 도자기 제조방법은 점토, 융제인 장석 및 내구재인 규석과 같은 재료가 혼합된 소지(素地)를 토련하여 원하는 형상 보다 작은 형상으로 만드는 1차 성형단계; 상기 1차 성형단계를 거친 성형체를 확장시켜 원하는 형상으로 만드는 2차 성형단계; 및 상기 2차 성형체를 굽는 소성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지는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상기 1차 성형체 일면에 해교제인 규산소다를 바르는 도포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진다.

이러한 본 발명의 제조방법은 소지(素地)로 이루어진 도자기 성형체에 해교제를 도포하여 도포층과 비(非)도포층의 점성을 다르게 하고, 원하는 형상으로 도자기를 확장시키면 비도포층은 매끈하게 형성되고 도포층은 갈라져 균열(crack)이 형성되므로 새로운 시각적·촉각적 미감을 갖는 도자기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Description

도자기의 제조방법{MANUFACTURING METHOD FOR CERAMIC}

본 발명은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특히 소지(素地)로 이루어진 도자기 성형체에 해교제를 바른 후 원하는 형상으로 확장·성형시키면 해교제를 바른 부분의 점성이 작아져 해교제를 바르지 않은 부분은 매끈하게 되고, 해교제를 바른 부분은 균열(crack)이 생기게 되므로 새로운 미감의 도자기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도자기는 점토의 종류, 성형과정, 소성과정 및 소성온도, 유약의 종류 또는 장식기법, 산지명칭, 용도 등에 의하여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청자, 백자, 옹기, 골회자기 등과 같이 점토의 성분과 소성결과에 의한 분류가 있으며(이는 또한 자기의 발달사와도 관련이 있다), 유약이나 장식방법에 의한 분류로써 화금청자, 청화백자, 천목, 진사, 철화 등의 명칭이 있다.

그리고 소성온도에 의하여 연질자기, 경질자기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소성방법에 의하여 식염소성, 락쿠, 노천소성, 장작가마소성 등의 명칭이 붙어서 불리기도 하며, 용도에 따라서는 식기, 위생도기, 타일 등의 산업도자기와 애자, 전자부품, 화학용기 등의 공업도자기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분류되는 도자기의 제조과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1. 도토(陶土)

도자기의 원료인 규석, 장석, 고령토, 가소성점토 등을 조합 및 분쇄하고 토련하여 원통형으로 말아 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비닐에 싸서 운반·보관한다.

2. 성형(成形)

성형에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물레를 이용하여 손으로 성형하는 물레성형과 석고틀을 이용하여 성형하는 석고형 성형 방법이 대표적이다.

3. 1차 소성(燒成)(겉구이, 초벌구이)

일반적으로 BK(biscuit fire)소성 또는 소소 소성이라고도 하며, 800-900℃ 정도까지 소성을 한다.

4. 시문(施紋)

시문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하회(下繪, under glaze)시문으로 시유(施釉)하기 전에 BK된 제품에 그림을 그려 넣거나(핸드페인팅 작업), 하회 전사지를 부착한다.

둘째 중회(中繪, inglaze)시문으로 생유약 위에 전사지를 부착하여 소성시 문양이 유약안으로 스며들게 한다.

셋째 상회(上繪, overglaze)시문은 본소성이 끝난 제품(무지)에 상회 전사지를 부착하여 전기가마(상회소성)에 750℃~850℃에 굽는 방법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하회는 유약 밑에서 우러나는 느낌을 갖으며 중회는 유약 안에 스며들어가 있으며 상회는 유약의 표면 위에서 문양이 나타난다.

5. 시유(施釉)

1차 소성한 제품에 유약을 입히는 과정이다. 경우에 따라 1차 소성하기 전에 제품을 완전히 자연 건조시켜 시유하는 경우도 있다.

6. 본소성(本燒成)(본구이, 재벌구이)

시유를 거친 제품을 열판(붕판) 또는 갑발에 넣어 적재를 하여 1250~1300℃에 소성하는 공정이다.

이상과 같은 종래의 도자기 제조방법에서 일정 형상의 도자기 외형을 다채롭게 하는 방법은 상기 시문과정, 각종 유약의 특성을 이용하는 시유과정, 그리고 조각기법, 상감기법, 이장기법, 압문기법, 부조기법 및 회화기법과 같은 장식과정을 통하여 얻는 방식에 머물렀다.

본 발명은 이에 더 나아가 새로운 도자기 장식기법을 도입하여 다채로운 도자기 생산의 새지평을 열고자 한다.

본 발명은 상기와 같은 종래의 도자기 제조공정 중 성형공정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소지(素地)로 이루어진 도자기 성형체에 해교제를 도포하여 도포층과 비(非)도포층의 점성을 다르게 하고, 원하는 형상으로 도자기를 확장시키면 비도포층은 매끈하게 형성되고 도포층은 갈라져 균열(crack)이 형성되므로 새로운 미감의 도자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러한 도자기 제조방법을 통하여 새로운 미감의 용기는 물론, 일정 장식품, 실용 타일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상기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에 따른 도자기 제조방법은 점토, 융제인 장석 및 내구재인 규석과 같은 재료가 혼합된 소지(素地)를 토련하여 원하는 형상 보다 작은 형상으로 만드는 1차 성형단계; 상기 1차 성형단계를 거친 성형체를 확장시켜 원하는 형상으로 만드는 2차 성형단계; 및 상기 2차 성형체를 굽는 소성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지는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상기 1차 성형체 일면에 해교제인 규산소다를 바르는 도포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진다.

이하 첨부된 도면을 참조하여 본 발명의 도자기 제조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한다.

먼저 상기 1차 성형단계는 점토, 융제인 장석 및 내구재인 규석과 같은 재료가 혼합된 소지(素地)를 토련하여 원하는 형상 보다 작은 형상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상기 소지는 태토(胎土, 순수한 찰흙을 뜻하며 물을 혼합하면 빚어지는 가소성(可塑性)과 불에 구우면 고화성(固化性)을 지니고 있다)를 정제·혼합하여 얻어진다. 태토는 점토(clay), 고령토(kaolin), 납석(pyrophylite), 도석 (pottery stone), 장석(feldspar), 규석(quartz)류 등이 있으며, 도자기에 사용되는 소지(素地)의 기본형태는 일반적으로 50% 이상의 점토광이고, 융제인 장석과 뼈대 역할을 하는 내구재인 규석이 다량 혼합되어 사용된다. 도자기의 소지는 용도에 따라 광물 조합비가 다르며 최종적인 목적은 사용원료가 소지 속에 균일하게 분포되고 성형에 필요한 수분에 따른 가공성을 부여하도록 분산되어 있어야 한다.

상기 1차 성형단계는 그 이전의 종래 도자기 제조방법 중 ①도토(陶土)(불에 강한 백토와 점토, 도석 등)채취, ②원료 분쇄 및 혼합, ③토련(土練)(흙주무르기) 과정이 생략된 것이나, 이는 당업자에게는 당연한 것이다.

상기 1차 성형체의 형상은 원하는 최종 도자기의 형태와 제조방법에 따라 틀리다. 만약 성형틀을 이용하는 방법이라면 일정한 판상으로 형성될 것이고, 도 1에 도시된 바와 같이 물레(일명 '녹로')를 사용하는 방법이라면 대칭형으로 형성될 것이다. 또한 종래의 주입 성형법, 수타 성형, 물레 성형, 프레스 성형, 로울러 머신 성형, 압출성형 등이 적절한 최종 도자기 형태에 따라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이후의 2차 성형단계에 역시 사용될 수 있다.

다음으로 도포단계는 상기 1차 성형체 일면에 해교제(解膠劑, deflocculant)를 바르는 것이다.

해교제는 현탁액 중에 입자를 분산시켜서 현탁액의 점도를 저하시키는 첨가제로서, 반대 작용을 하는 약품을 응교제(flocculant)라 한다. 해교제에는 유기 또는 무기 해교제가 있는데 규산소다나 탄산소다와 같은 유기해교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양은 0.3에서 0.8퍼센트의 것을 사용하고 골회를 용제로 사용한 자기에는 탄산소다보다도 해교가 잘되는 규산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해교제는 스프레이, 붓칠, 담금법 등을 이용하여 도포되고, 이를 통하여 소지의 점성을 낮출 수 있다.

2차 성형단계는 상기 도포단계를 거친 성형체를 확장시켜 원하는 형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해교제 도포층은 비(非)도포층에 비하여 점성이 낮으므로, 비도포층 면적 확장 속도를 도포층이 따라가지 못하여 도포층에 균열(crack)이 생기게 된다.

해교제 도포층은 비도포층의 일면 또는 양면에 위치할 수 있는데, 이는 최종 성형 도자기의 목적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용기로 사용될 것이라면 용기의 내면에는 비도포층이, 외면에는 비도포층이 위치하여 외면에 균열이 가도록 하는 방식이 적합할 것이다. 이는 타일용 자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일정한 장식품의 경우에는 내면에 도포층이 위치하거나 내외면 모두에 도포층이 위치하는 것이 적합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소성단계는 성형된 완성품을 굽는 단계이다.

소성단계는 일반적인 도자기의 제조공정인 초벌구이, 시유 및 재벌구이로 이루어질 수 있다.

소성은 소지의 성상뿐 아니라 사용하는 연료, 온도, 외기의 압력, 연소 분위기 등에 따라서 미묘한 반응을 나타내므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공정이기도 하다. 사용되는 가마는 소형 가스가마 또는 전통 장작가마나 다품종 소량 생산에 알맞은 셔틀가마와 양산을 목적으로 하는 터널 가마가 있으며, 특히 터널가마는 생산량과 제품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상기 태토가 도기 또는 자기용 소지토일 경우, 상기 소성단계의 온도는 초벌 900℃ 정도, 재벌 1200℃∼1300℃ 정도이다.

시유(施釉)공정은 담금법(dipping method), 흘림법(pouring method), 분무법(spraying method), 도장법(brushing method), 진동법(sifting method), 체적법(dusting method), 휘발법(volatilization method) 등이 있는데, 필요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또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도자기에는 상회, 중회, 하회와 같은 시문단계를 통하여 일정한 문양이나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이에 덧붙여 조각기법, 상감기법, 이장기법, 압문기법, 부조기법, 회화기법 등의 장식공정이 부가될 수도 있다.

이러한 소성단계 전에는 필요에 따라 수분을 95% 이상 건조(자연건조일 경우에는 통상 1∼2주일 소요)시키는 건조단계를 거칠 수 있다.

도 1에는 물레를 이용하는 대칭형 도자기 제조공정이 도시되어 있다. 먼저 원하는 형상보다 작은 1차 성형체(11a)를 만들고, 그 외면에 해교제(11b)를 도포한다(S11). 해교제층(11b)으로 인하여 소지의 점도가 낮아지면, 물레가 회전함에 따라 한 손으로 내면에 압력을 가하면(직선 화살표) 비도포층(13a)은 확장되고, 도포층(23b)은 확장되면서 균열된다(S13). 이에 따른 완성품은 매끈한 내면(25a)과 균열(C)이 형성된 외면(25b)을 갖는 대칭형 항아리가 완성된다(S15).

이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른 도자기의 제조방법은 소지(素地)로 이루어진 도자기 성형체에 해교제를 도포하여 도포층과 비(非)도포층의 점성을 다르게 하고, 원하는 형상으로 도자기를 확장시키면 비도포층은 매끈하게 형성되고 도포층은 갈라져 균열(crack)이 형성되므로 새로운 시각적·촉각적 미감을 갖는 도자기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본 발명의 도자기 제조방법에서 적절한 해교제 도포층-비도포층의 조합을 통하여 목적에 따라 실용용기, 장식품 또는 타일과 같은 실용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얻을 수 있다.

이상에서 설명한 본 발명의 도자기 제조방법에서 도자기와 관련된 통상의 공지된 기술은 생략되어 있으나, 당업자라면 이를 추측·추론할 수 있다.

또한 각 제조단계를 제한적인 연관 관계속에서 설명하였으나, 이러한 제조공정들은 당업자에 의하여 다양하게 변형·조합으로 실시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이러한 변형·조합들은 본 발명의 사상에 따른 것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따라서 본 발명의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도 1은 본 발명에 따른 도자기 제조방법 중 물레를 이용한 방법을 나타낸 개략적인 공정도이다.

<도면의 주요부분에 대한 부호의 설명>

11a,13a,15a: 1차 성형체 11b,13b,15b: 해교제 도포충

Claims (5)

1. 점토, 융제인 장석 및 내구재인 규석과 같은 재료가 혼합된 소지(素地)를 토련하여 원하는 형상 보다 작은 형상으로 만드는 1차 성형단계; 상기 1차 성형단계를 거친 성형체를 확장시켜 원하는 형상으로 만드는 2차 성형단계; 및 상기 2차 성형체를 굽는 소성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지는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상기 1차 성형체 일면에 해교제인 규산소다를 바르는 도포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도자기의 제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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