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0144507B1 - 직물의 촉감을 개선하는 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키토산을 이용하여 직물을 가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1% 농도의 초산 수용액중 1% 농도의 키토산 용액의 점도가 3내지 840cps 인 키토산의 유기산 용액에 직물을 침지하고, 알칼리 용액으로 중화시킨 후 건조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직물의 촉감을 개선 또는 조절하는 방법에 의하면 직물의 촉감을 현저히 개선시킬 수 있으며, 키토산 처리 농도를 변화시킴으로써 섬유특성을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다.

Description

직물의 촉감을 개선하는 방법

제 1 도는 본 발명에 따라 키토산으로 처리된 면포의 현미경 사진(300배 확대)이다.

본 발명은 키토산을 이용하여 직물을 가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보다 상세하게는 직물을 키토산으로 처리하여 직물의 촉감을 개선 또는 조절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키틴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천연고분자 자원 중의 한종류이며 셀룰로즈 다음으로 흔한 천연고분자 자원으로, 게, 새우, 곤충의 갑각으로부터 수득될 수 있으며, 탈아세틸화 과정을 거쳐서 새로운 화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키토산으로 변환될 수 있다.

키토산은 생체 친화성이 매우 높아서 의료용 재료로서의 응용이 활발히 타진되고 있으며, 근래에는 섬유공업 분야, 특히 섬유 가공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구체적인 섬유 가공 분야에서의 응용 예로서는 항균 및 방취를 중심으로 하는 위생 가공분야와 직물 촉감의 개선, 투습방습성의 부여, 직물의 염색성 향상과 염색 견뢰도 상승을 위한 응용분야 등이 제시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한 연구도 체계적으로 개시되고 있다. 이밖에도 키토산을 가공제로 이용한 신제품의 출하가 개시되었으며 새로운 감성 소재의 대두가 예측되고 있다.

항균, 방취, 소취를 중심으로 하는 위생 가공 분야에서는 특정한 목적을 위한 가공이 완결되었을 때 원하는 목적이 달성되었다 할 지라도 인체에 유해한 제3의 요소가 발견된다거나 쾌적성이 감소된다면 가공의 결과는 격하될 수밖에 없다. 최근들어 가공 능력이 월등히 상승된 다양한 합성 가공제의 출현으로 우수한 가공효과가 보고되고는 있지만 인체에 대한 안전성은 불확실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인체에 대한 무독성이 가장 중요시되는 현시점에서 독성이 전혀 없는 인체에 무해한 가공제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키토산은 이와 같이 인체에 독성이 전혀 없는 무독성 가공 시약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향후 가장 바람직한 천연 가공제로서 사용될 가능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직물의 촉감 개선을 위한 응용분야에 있어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키토산을 직물이나 섬유 표면에 부착시킴으로써 직물의 촉감을 개선시킨 결과가 보고되고 있으나(사쿠라이(K. Sakurai), 일본섬유제품-소비과학, 33, 95(1992); 마츠가와(S. Matsukawa), 일본섬유학회지, 51, 17(1995)),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그 효과를 피부로 느낄 만큼 상승된 가공효과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산업화하여 실제로 착용될 수 있는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종래에 키토산을 이용하여 직물을 가공하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갖는다.

(1)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키토산을 이용한 섬유 가공에서는 목적하는 효과에 따라서 가공방법이 전혀 달라질 수 있는데 이점에 대한 확실한 구분이 설정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키토산을 이용하여 항균, 방취가공을 할 때와 촉감 개선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실제적인 가공 방법이 엄격히 차별화되어야 하며 가공에 사용되는 키토산 원료 자체도 차별화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구분이 모호한 실정이다.

키토산은 천연고분자 물질로서 중성의 물에는 용해되지 않으나 pH 4 이하의 산성 용액에는 쉽게 용해되어 매우 높은 점성의 수용액을 형성하게 된다. 키토산을 섬유나 직물에 부착시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적 원리는 키토산 용액이 높은 점성을 나타낸다는 것으로, 이와 같은 높은 점성 때문에 특정한 부착제 없이도 키토산을 직물 표면에 부착시킬 수 있다. 그러나 사용되는 키토산의 분자량이 너무 커지게 되면 우선 산용액에 용해되기 어렵고 용해된다 하더라도 점도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섬유나 직물 표면에 부착시키기가 어려워지며, 또한 부착되었다 하더라도 너무 뻣뻣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직물의 고유한 부드러운 촉감이 감소되어 합성 플라스틱이 코팅된 느낌을 주는 경향이 많다.

이와 반대로 너무 낮은 분자량의 키토산을 사용할 경우에는 키토산 용액의 점도가 낮기 때문에 직물 표면에 키토산을 부착시키는 공정은 용이해지지만 저분자량의 키토산일수록 물에 대한 용해성이 부분적으로 상승되기 때문에 처리 후 내구성이 현저히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가공 목적에 부합될 수 있는 적정 범위의 분자량을 갖는 키토산을 사용하여야만 처리 공정도 용이해지고 원하는 특정의 가공 효과가 발현될 수 있다. 키토산의 분자량을 적정 범위로 한정하는 것은, 키토산 자체가 분자량의 크기에 따라서 전혀 상이한 약리적 기능 또는 화학적 기능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키토산에 의한 항균 및 방취기능은 그 분자량이 대략 1만 내지 5만인 범위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항균 및 방취기능 만을 감안한다면 가능한한 저분자량의 키토산이 바람직하지만 너무 낮은 분자량의 키토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내수성이 부족하게 될 수 있다. 촉감을 개선하기 위한 가공에 있어서는 너무 낮은 분자량의 키토산일 경우 과량으로 사용하여야 원하는 촉감 개선 효과가 나타나게 되고, 이 경우 직물표면에 키토산이 과량 부착되었을 때의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촉감 개선을 위한 가공시에는 항균, 방취가공에서 사용되는 키토산보다 분자량이 다소 커야만 유리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기존의 기술에서는 특수한 가공 목적을 별도로 달성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분자량을 갖는 키토산을 사용한 예를 찾아볼 수 없다. 일본 특허 공개 평 5-9393 호에서는 적절히 단단하게 조절될 복합수지 입자를 직물 표면에 코팅시켜 고무탄성을 발현, 가죽의 부드러운 촉감을 달성한 것으로 기술하고 있으나 사용된 키토산의 품위와 분자량에 대하여서는 언급된 바가 없다. 특히 부드러운 감촉을 달성하려는 경우는 사용되는 키토산의 분자량에 따라서 촉감이 광범위하게 변화될 것으로 예측되나, 상기 출원에서는 키토산 이외의 첨가제의 특성에 관하여서는 상세히 언급하고 있으나 키토산에 대해서는 언급치 않고 있다.

일본 특허 공개 평 4-222280 호에서는 면직물의 감촉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서 키토산 또는 수용성의 키토산 유도체를 PVA(폴리비닐알콜)와 혼합하여 직물 표면에 처리함으로써 부드러운 촉감뿐만 아니라 세탁후에 심한 직물의 변형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키토산은 비교적 저분자량 코토산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서술하고 있어서 키토산 분자량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확한 분자량의 범위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일본 특허 공개 평 4-119177 호에서도 부드러운 촉감을 갖는 폴리우레탄의 제조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폴리우레탄의 충진제로서 키토산을 사용하였다. 이 방법은 부드러운 촉감을 발현시키기 위한 가공이므로 사용되는 키토산의 분자량이 매우 중요하나 키토산의 분자량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지 않다. 일본 특허 공개 소 64-61572 호에서는 키토산, 콜라겐, 카라기난, 펙틴/알긴산 등을 부착시킴으로써 직물 표면을 개질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출원의 실시예에서 콜라겐의 경우 분자량이 20,000 이하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자량을 명확히 한정하고 있지만, 키토산의 분자량 범위는 한정하지 않고 있다.

일본 특허 공개 소 57-82576 및 소 62-191579 호에서도 섬유 가공에 키토산을 사용하였지만 사용된 키토산의 분자량에 관하여서는 언금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 특허 공개 평 3-220370호는 키토산을 함유하는 수지용액으로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을 코팅시킨 다음 유기산 또는 효소를 이용하여 부착된 키토산의 일부를 제거함으로써 다공성의 표면을 갖는 직물의 제조법을 제시하고 있으나, 사용된 키토산의 분자량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으며 단지 탈아세틸화도가 70% 정도라는 사실만 지적하고 있다. 이 방법은 직물 표면에 부착된 키토산의 제거 과정에서 유기산에 의한 키토산의 용해성이나 효소에 의한 분자쇄의 절단 정도는 키토산의 분자량에 따라서 그 양상이 광범위하게 변화되기 때문에 키토산 분자량이 중용함에도 불구하고 그 범위가 지적되지 않고 있다.

(2) 키토산을 직물이나 섬유 표면에 부착시켜서 고유한 가공 효과를 얻고자 할 때, 사용되는 키토산의 순도에 따라서 그 가공 효과가 광범위하게 변화될 수 있다. 키토산의 순도를 결정하는 여러 가지가 지적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잔류 단백질과 잔류 석회질의 함량이고, 탈아세틸화도도 중요한 인자중의 하나이다. 단백질의 잔류량이 과다하게 큰 키토산을 사용하는 경우 민감한 어린이나 노약자 피부에 접촉하게 되면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으며, 또한 키토산과 제3의 가공제가 혼합되는 과정에서 잔류 단백질의 변성에 의한 침전, 황변 현상이 유발될 수도 있다. 단백질이나 석회질이 한계치 이상으로 잔류하는 키토산의 경우는 pH 4 이하의 산성 용액중에서도 완전히 용해되지 못해 투명한 액이 형성되지 않고 불투명한 에멀젼 상태가 유지되거나 불용의 부유물이 잔류하게 되어 여과나 원심분리를 통하여 불용분을 제거해야만 하는데, 이러한 공정의 추가는 가공 공정을 비효율적으로 만들게 된다. 이와 같은 불순물에 의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고순도의 키토산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섬유 가공 분야에서는 생산원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산업적 규모로 공업화되기 위해서는 생산원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적정 품위의 키토산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종래의 기술에서는 키토산의 탈아세틸화도를 비롯하여 키토산의 품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실제 가공 효과를 추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불용분이 과량 함유되어 용해도가 낮은 키토산으로 처리된 직물이나 섬유는 통기도가 저하되고 촉감도 바람직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종래의 기술에서는 키토산 처리전과 처리후 직물의 백도변화에 대하여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원칙적으로 키토산은 순도가 높으면 무색, 무취, 무미로 유지되지만 순도가 낮아지게 되면 색깔을 띄게 되며 순도가 낮아질수록 색깔이 짙어지며 갈색을 띄게 된다. 유색의 직물을 가공하는 경우는 갈색을 띄는 키토산으로 가공할 때 유발되는 착색이 크게 문제시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백생의 직물이나 실크등 고급 직물의 가공시에는 갈색의 키토산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키토산의 착색원인은 대략 두가지로 들 수 있다. 한가지는 키토산 자체가 불순물을 과량 함유하게 되면 심한 갈색을 띄게 되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키토산을 저분자화시키는 과정에서 갈변이 유발되는 경우이다. 특정한 분자량을 갖는 저분자 키토산이 요구되는 경우는 고분자량의 키토산을 저분자화시켜서 사용해야 하는데, 백도가 높은 고순도 키토산을 원료로 사용한다 할지라도 저분자화시키는 반응조건이 적합치 않으면 수득되는 저분자 키토산이 짙은 갈색을 띄게된다. 따라서 키토산으로 직물 표면을 처리하는데 있어 처리가 완료된 백색포의 백도 변화는 중요한 문제가 된다.

(4) 가공 공정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키토산은 중성의 물에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산 용액에 용해시켜서 사용해야 하는데 산 용액 처리후 과잉의 산 성분을 처리하는 방법이 중요한 문제이다. 시험실적인 규모에서는 처리된 직물을 직접 건조시켜도 문제가 되지 않으나 대규모 공업적 처리에서는 액체 상태의 산을 단순히 건조 처리할 수는 없으며 공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직물을 키토산 자체 만으로 처리하는 경우는 잔류하는 산성분만 제거하면 큰 문제가 없으나 키토산과 제3의 첨가제를 혼합 사용하거나 내세탁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알데하이드류나 에피클로로하이드린이 첨가된 경우는 첨가물의 잔류도 문제가 된다.

본 발명자는 전술한 바와 같은 키토산을 이용한 직물 가공에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직물의 촉감을 개선하거나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 특정 범위의 점도를 갖는 키토산을 이용하여 섬유나 직물의 표면을 처리하면 직물의 촉감을 현저히 개선 또는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혀내어 본 발명을 완성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발명의 목적은 키토산을 이용하여 직물의 촉감을 효과적으로 개선 또는 조절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에서는 1% 농도의 초산 수용액중 1% 농도의 키토산 용액의 점도가 3 내지 840cps인 키토산의 유기산 용액에 직물을 침지하고, 알칼리 용액으로 중화시킨 후 건조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직물의 촉감을 개선 또는 조절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하 본 발명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본 발명의 방법에서는 잔류 단백질 함량 0/3% 이하, 잔류 석회질 함량 0.1% 이하의 순도를 가지며 3 내지 840cps, 바람직하게는 6내지 830cps 범위의 점도를 갖는 키토산을 사용한다. 여기에서 키토산의 점도는 1%(w/w)농도의 유기산 수용액을 제조하고 이 유기산 수용액으로 1%(w/w)농도의 키토산 용액을 제조하여 측정한 것이다. 또한 본 발명에서 사용된 키토산은 모든 분자량 범위에 걸쳐서 백도가 우수하며 키토산으로 가공처리된 직물의 백도를 저하시키지 않는다. 키토산의 점도가 3cps 미만이면 가공된 직물에서 키토산의 물에 대한 내구성이 너무 낮고, 840cps 보다 크면 유기산 용액에 용해되기 어렵고, 점도가 너무 높아 직물에 처리하기 곤란하며, 가공 후에 직물이 너무 뻣뻣해지고 공기투과도가 크게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잔류 단백질 및 잔류 석회질 함량이 각각 0.3% 및 0.1% 보다 크면, 키토산이 산성용액중에서도 충분히 용해되지 않아 불용분을 제거하는 추가의 공정이 필요하므로 비효율적이다.

본 발명에 따라 직물 처리에 사용되는 키토산 용액은 0.5 내지 10%, 바람직하게는 0/5 내지 3% 농도 범위에 해당하는 유기산, 예를 들면 초산 수용액에 키토산이 중량 기준으로 0.01 내지 5%, 바람직하게는 0.02 내지 3% 범위의 양으로 함유되도록 제조하여 상온에서 12 내지 48시간, 바람직하게는 18 내지 28시간 동안 방치한 후 가공에 사용한다. 유기산 수용액의 농도가 0.5%(w/w) 미만인 경우에는 키토산이 잘 용해되지 않고, 10%(w/w)보다 큰 경우에는 산의 농도가 너무 커서 키토산의 분자량이 크게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키토산 유기산 용액 중의 키토산 농도가 0.01%(w/w) 미만인 경우에는 용액의 점도가 너무 낮아서 가공시간이 길어지고 물에 대한 가공후의 내구성도 낮아지고, 5%(w/w)보다 큰 경우에는 용액의 점도가 너무 높아져서 가공이 어렵다.

또한 본 발명의 키토산 용액에는 카복시메틸 키틴, 하이드록시프로필 키틴, N,O-카복시메틸 키토산 등의 수용성 키토산 유도체와 PVA, 콜라겐 카라기나, 알긴산, 펙틴, 전분, 플루란 및 폴리우레탄으로 이루어진 군에서 선택된 하나 이상의 물질을 혼합 첨가할 수도 있다.

본 발명에 따라 처리될 수 있는 직물에는 섬유, 실, 직포, 면포 및 부직포가 포함되는데, 이들 직물을 상기에서 제조한 키토산 용액에 3내지 30분, 바람직하게는 5내지 15분 동안 침지한 후 경사 및 위사 방향으로 각각 1회씩 맹글에 통과시켜 물기를 뺀다. 맹글을 통과시킨 키토산 처리 직물은 0.3 내지 4%, 바람직하게는 0.5 내지 2% 범위의 알칼리 수용액, 바람직하게는 NaOH 용액속에 2내지 70분, 바람직하게는 3내지 10분가 침지시킴으로써 직물에 부착된 키토산 용액을 중화시킨 다음, 다시 흐르는 물로 세척한다. 세척된 키토산 처리 직물은 텐터 프레임(tenter frame) 등을 이용하여 수축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열풍 건조기내에서 40 내지 80℃, 바람직하게는 35 내지 65℃의 온도에서 30분내지 3시간 동안 건조시킨다. 직물을 키토산 용액에 침지시키는 시간이 3분 보다 짧은 경우, 직물의 표면에 점성을 갖는 키토산 용액이 골고루 도포되지 않으며, 30분 보다 오랫동안 침지시키는 경우에는 키토산용액이 직물 내부로 너무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가공후의 공기 투과도의 저하가 크고 직물이 너무 뻣뻣해지게 된다. NaOH로 처리시의 농도가 0.3% 미만이면 직물에 부착된 산성염이 제대로 중화되어 키토산으로 재생되지 않는 단점이 있고, 4% 보다 높으면 직물표면에 1차적으로 부착되어 있는 키토산 산성염이 너무 급격히 겔화되어 키토산의 분포가 불균일해질 뿐 아니라 세척시에 NaOH 수용액 중의 침지시간이 2분 미만이면 산성염의 겔화 및 중화가 불충분하고, 70분 보다 길면 과량의 NaOH가 직물에 침투하므로 세척시에 NaOH 폐액이 많이 발생하고, 세척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본 발명의 방법에 의하면 키토산이 직물 조직 사이의 공극을 막는 것이 아니라 섬유 표면에 균일하게 코팅되어 통기성이 저하되지 않는다. 본 발명에 따라 특정 범위의 점도를 갖는 키토산을 처리하는 직물 가공 방법의 장점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직물처리에 사용되는 키토산의 품위를 한정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품위가 결정되지 않은 키토산이 사용됨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배제된다. 즉, 잔류 단백질, 잔류 석회질, 잔류 중금속 함량등이 일정 한계치 이하로 조절된 키토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 불순물에 의한 악영향이 최소한으로 감소될 수 있따. 본 발명에서는 잔류 단백질 함량 0.3% 이하, 잔류석회질 함량 0.1% 이하, 잔류중금속 함량 100ppm 미만인 키토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직물에 첨가된 후 피부와 접촉할 때 및 위생상의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다. 키토산은 순도가 높다 할지라도 저분자화되면 갈색을 띄게 될 수도 있어서 백도가 높은 직물에서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나 본 발명에서 사용되는 키토산은 백도가 높기 때문에 가공후 백색포의 백도가 저하되지 않으며 오히려 약간 상승되는 경향이 있다.

(2) 종래에는 가공에 사용된 키토산의 분자량이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는 키토산의 분자량이 달라지면 그 효과도 변화될 수 있지만, 본 발명에서는 점도가 명확히 밝혀진 키토산을 고분자량 영역에서부터 저분자량 영역까지 변화시켜 사용함으로써 분자량의 변화가 가공 효과에 미치는 결과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즉, 점도 840cps 에 해당하는 고분자량 영역에서부터 3cps 에 해당하는 저분자량 영역까지 변화시킴으로써 면직물의 촉감을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탈아세틸화도가 90% 이상의 키토산을 사용함으로써 키토산의 가공 효과가 상승된다.

(3) 종래 기술과 달리 키토산의 처가량을 극히 소량으로 하면서도 촉감을 광범위하게 변화시킬수 있기 때문에 산업화시키는 과정에서 생산단가가 현저히 저하된다. 키토산으로 처리된 직물은 적절히 굽힘강성을 증가, 조절할 수 있으므로 인체와의 공간을 증가시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적합한 의복의 가공법에 바람직한 가공 처리조건이 제공될 수 있다. 더욱이, 키토산의 부착에 의해서 굽힘강성이 증가된면서도 통기도가 거의 저하되지 않기 때문에 쾌적성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4) 키토산이 용해된 산용액으로 처리된 직물을 알카리 용액으로 중화시켜서 건조시키는 방법을 적용하므로 산용액으로 처리된 직물을 직접 건조시킬 때의 공해유발원인이 제거된다. 또한, 키토산 용액으로 처리 후 알카리 중화를 통하여 용해되었던 키토산을 고화시켜 직물에 고정시키므로 굳이 가교제를 사용치 않고도 키토산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하 하기 실시예에 의거하여 본 발명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한다. 단, 실시에는 본 발명을 예시하기 위한 것일 뿐 본 발명이 실시에 만으로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1%(w/w) 초산 수용액을 제조한 다음, 여기에 8, 46 및 830cps 의 점도를 갖는 키토산을 용해시켜 각각 0.05, 0.1, 0.3, 0.5 및 1.0%의 농도의 키토산 용액으로 제조하였다. 제조된 키토산 용액들을 상온에서 24시간 동안 방치한 후, 처리할 면포를 10분가 침지시키고 경사 및 위사 방향으로 각각 1회씩 맹글을 통과시켰다. 맹글을 통과시켜 물기를 제거한 면포를 1%(w/w) NaOH 수용액중에 5분간 침지시켜 중화시킴으로써 키토산을 면포에 고화, 고착시킨 후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였다. 세척된 면포를 텐터 프레임을 사용하여 수축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면서 열풍 건조기내에서 60℃의 온도를 유지하여 1시간 30분동안 건조시켰다.

이와 같이 키토산 처리된 면포를 20 × 20㎝의 크기로 절단하여 KES-FB 시스템을 이용하여 고감도 조건에서 촉감 평가를 행하고 인장 에너지, 굽힘 강도, 굽힘 이력, 방추도, 백도, 공기투과도 등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표 1내지 3에 나타내었다.

* 백도는 L a b 측색계에서 측색된 값으로, 백도치 기준물질로서 white plate를 사용하여 최고의 백도값을 100으로 한것임.

제 1 도는 본 발명에 따라 키토산으로 처리된 면포의 현미경 사진(300배 확대)으로, 키토산의 높은 순도로 인해 초산에 완전히 용해되어 처리포의 표면에 키토산 입자의 부착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상에 살펴본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라 특정 범위의 점도를 갖는 키톳나을 이용하여 섬유나 직물의 표면을 처리하면 직물의 촉감을 현저히 개선시킬 수 있으며, 키토산 처리 농도를 변화시킴으로써 섬유 특성을 용이하게 조절 할 수 있다.

Claims (7)

1% 농도의 초산 수용액중 1% 농도의 키토산 용액의 점도가 3 내지 840cps 인 키토산의 유기산 용액에 직물을 침지하고, 알칼리 용액으로 중화시킨 후 건조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직물의 촉감을 개선 또는 조절하는 방법.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키토산이 잔류 단백질 함량 0.3% 이하, 잔류 석회질 함량 0.1% 이하의 순도를 갖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방법.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유기산 용액이 산 농도 0.5 내지 10%(w/w)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방법.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키토산의 유기산 용액이 키토산 농도 0.01 내지 5%(w/w)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방법.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직물의 침지 공정을 3내 30분간 수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방법.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중화 공정을 0.3 내지 4%의 NaOH 수용액중에 2 내지 70분간 직물을 침지시켜 수행하는 것을 특징로 하는 방법.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키토산에 카복시메틸 키틴, 하이드록시프로필 키틴, N,O-카복시메틸 키토산, PVA, 콜라겐, 카라기난, 알긴산, 펙틴, 전분, 플루란 및 폴리우레탄으로 이루어진 군에서 선택된 적어도 하나를 혼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