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950006250B1 - 비지 발효법에 의한 사료 첨가제의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내용 없음.

Description

비지 발효법에 의한 사료 첨가제의 제조방법

본 발명은 미생물을 이용하여 비지를 발효시키므로써 사료 첨가제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대두로부터 두부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비지와 순물은 과거에는 사료, 비료 또는 기타 사료용 중량제로 사용되거나 또는 식품 재료로 이용되어 그 활용성이 높고 또한 폐기물 처리의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근래에 두부제조 공장의 대형화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수송난 및 인력난, 그리고 취급과 사용의 불편함으로 인하여, 그 높은 영양적 가치는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이나 축산 농가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더우기 비지와 순물에는 많은 종류의 아미노산, 지방, 탄수활물 및 무기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면 여름에는 수시간내, 겨울에는 수일내에 부패되고 악취와 독성이 생성된다. 이 독성과 악취는 인간과 가축에 직접 영향을 미침은 물론이고, 하천이나 토양에 다량 방류하거나 매몰하게 되면 부영양화도가 대단히 높아 갑작스런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토양에 대량으로 그대로 매몰하는 경우에는, 부패에 의해 생성되는 악취와 독가스가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작물의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비지를 그냥 방치하거나 방류함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환경오염의 문제를 해결하고 또 영양적 가치가 높은 비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본 발명자들은 특정 미생물을 이용하여 비지를 발효시키면 그 발효액을 그대로, 즉 소위 균체단백질(Single Cell Protein)을 사료 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본 발명을 완성하기에 이르렀다.

즉, 본 발명의 목적은 메주, 된장, 청국장 등의 대두식품 또는 김치로부터 분리되는, 비지의 발효능을 갖는 바실러스(Bacillus)속 미생물을 이용하여 비지를 발효시키므로써 사료 첨가제를 제조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하 본 발명을 보다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에서 사용되는 미생물은 메주, 된장, 청국장 등의 대두식품 또는 김치로부터 분리되는 균으로서 비지를 발효시킬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바실러스속 세균이며, 보다 바람직하게는 바실러스 브레비스(Bacillus brevis) AS91B이다. 바실러스 브레비스 AS91B는 1992년 10월 28일자로 한국종균협회(KFCC)에 기탁번호 KFCC-10781호로 기탁되어 있다.

비지의 발효에서 사용되는 비지는 두부의 생산중에 얻어진 직후에 생비지이거나, 익힌 비지이어도 무방하고, 또한 유기산을 첨가하여 pH 3.3~3.7로 조절해서 저장성을 개선시킨 저장 비지이어도 무방하다. 발효는 탄소원으로서 밀기울, 미강 또는 기타 보조제를 첨가하여 호기성 조건하에 상온에서 약 30일간 자연 발효시켜 행한다. 밀기울과 미강의 첨가량은 총 배지에 대하여 약 25~35v/v%이며, 기타 보조제로는 커피 제조후에 남는 찌꺼기인 커피박, 그외 맥주박 및 맥콜박 등이 사용되며 첨가량은 약 30~50v/v%이다.

본 발명에 따라 제공되는 사료 첨가제는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및 섬유소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질적으로 매우 우수하다.

본 발명의 방법에 따르면, 바실러스 브레비스 AS91B를 이용하여 비지를 발효시키는데 있어서 최종 산물인 사료 첨가제의 영양성분을 보다 우수한 것으로 하기 위하여, 효모 또는 사상균을 함께 이용하여 발효시킬 수 있다. 바실러스 브레비스 AS91B와 함께 배양되는 효모와 균주는 특별히 제한되지 않지만, 비지의 영양 구성과 이화학성분을 감안할 때 쿠베르마이세스 써모톨러란스(Kuyvermyces thermotolerans) 또는 칸디다 잉겐스(Candida ingens) 등의 효모와 아스퍼질러스 푀티두스 (Aspergillus foetidus) 또는 페니실륨 잔티넬륨(Penicillium janthinellum) 등의 사상균이 특히 유리하게 공동 배양될 수 있다.

한편, 비지는 수분이 80~85%이고 점착성이 높아 균과 골고루 혼합하는 작업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바람직하게는 두부 제조 공정중에 발생되어 나오는 비지, 바람직하게는 압착기에서 분사되어 나오는 비지에 밀기울, 미강과 함께 균을 분무하여 골고루 뿌려준 후, 이송 스크류에서 혼합하고 나무 상자등에 옮겨담아 그대로 호기성 조건하에 발효시킬 수 있다. 또는, 일단 두부제조 공정에서 얻어진 비지를 그대로 포장하거나 또는 유기산으로 처리하여 저장성을 개선시킨 후에 대규모 공장, 예를들면 비료 공장으로 이송한 후 배합기에서 균과 혼합한 후 발효시킬 수도 있다.

비지 발효에 첨가되는 밀기울, 미강 및 식품 슬러지는 비지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미생물 발효에 적당한 수분량이 얻어지도록 하고, 통기성을 좋게하며 가스를 흡수한다.

본 발명의 방법에 따라 얻어지는 비지 발효액 자체인 사료 첨가제는 단백질, 지방 및 무기 영양분의 함량이 매우 높은 우수한 사료 첨가제이고, 통상의 가축용 사료에 10 내지 50중량%의 양으로 첨가되어 사용될 수 있다. 본 발명의 방법에 따라 얻어지는 비지 발효액 사료 첨가제가 첨가된 사료를 섭취시킨 가축은 통상의 시판 사료만을 섭취시킨 가축에 비해 사료 섭취량당 체중 증가량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하 실시예를 들어 본 발명을 보다 상세히 설명하지만, 본 발명이 이들 예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1]

두부 제조 공정의 부산물인 순물에 설탕 0.05%를 첨가후 바실러스 브레비스 AS91B KFCC-10781 주를 접종하고 발효조내에서 세균의 세포형성단위(cfu)가 약 10⁹되게 배양하였다. 수분 약 80%인 비지 30v/v%의 밀기울 및 30v/v%의 미강을 혼합하여 제조한 배지 20kg에 상기 배양액 20ml를 스프레이로 분사하여 접종하였다. pH 6.8~6.9, 수분함량 40~50%로 유지하면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산소량을 5%정도로 유지하면서 약 25~30℃의 상온에서 30일간 발효시켜 비지발효액 사료 첨가제를 얻었다.

[실시예 2]

10% 초산으로 처리하여 pH 3.3~3.7로 조절한 후 밀봉하여 실온에서 10일간 보존한 비지 10kg에 300g의 밀기울, 300g의 미강 및 500g의 맥주박을 첨가하고 실시예 1에서와 동일하게 제조한 바실러스 브레비스 AS91B 종균 배양액 및 칸디다 잉겐스 균을 접종하였다.

실시예 1과 동일하게 호기성 조건하에 약 25~30℃의 온도에서 30일간 배양하여 비지발효액 사료 첨가제를 얻었다.

[시험예 1]

실시예 1과 2에서 얻은 비지 발효액 사료 첨가제의 성분을 분석하고 결과를 표 1에 나타내었다.

[표 1]

[시험예 2]

실시예 1에서 얻은 사료 첨가제를 시판되는 사료에 10중량%, 20중량% 및 30중량%의 양으로 배합한 후, 5마리씩의 육성비육돈으로 이루어진 4개의 군중 3군에게 사료로 공급하였다. 한편, 나머지 1군은 대조군으로 하여 시판 사료만을 공급하였다. 사료 공급 기간은 1992년 6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이었다. 체중 증가량, 일당 체중 증가량 및 1일 섭취량 등을 측정하고 결과를 표 2에 나타내었다.

[표 2]

상기 표 1 및 표2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본 발명에 따라 제공되는 비지 발효액 사료 첨가제는 그 영양성분에 있어서 뛰어나며, 기존의 사료에 10~50중량%의 양으로 첨가하여 가축에게 급식하면 통상의 시판사료를 급식한 경우에 비해 중체량이나 사료 섭취량에서 별 차이가 없다. 그리고 10중량%를 첨가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일당 중체량이 약 8%정도 향상된다. 따라서, 본 발명의 방법에 따라 얻어지는 비지 발효액 사료 첨가제를 사용하면, 비지를 재활용할 수 있고,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저렴하면서도 영양조성이 우수한 사료 첨가제를 제공할 수 있다.

Claims (1)

1. 메주, 된장, 청국장 등의 대두식품 또는 김치로부터 분리되는 비지 발효능을 갖는 바실러스 브레비스(Bacillus brevis) AS91B(KFCC-10781)를 비지 밀기울, 미강 및 식품 슬러지로 이루어진 배지에 접종하고, 호기성 조건하에 상온에서 25~35일간 배양함을 특징으로 하는 사료 첨가제의 제조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