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948191B1 - 지붕재 너와 및 그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원 발명은 재래 한옥집의 지붕재료인 너와에 관한 것으로서, 더욱 자세하게는 재래 한옥집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 기와장이 아닌 너와 지붕재를 이용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너와를 얻는 방법 관한 것이다.

본원에서의 너와 지붕재는 건물의 최상부에서 비바람을 이기면서 사시사철 춘설한풍을 이기면서도 약 100년 정도의 수명을 유지하는 견고한 너와 지붕재를 얻기 위한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원에서의 너와 지붕재 제조방법은, 톱밥, 황토, 마사토를 1:1:1의 부피비율로 혼합한 숙성보조물을 전처리하여 준비하는 단계; 흙 구덩이를 파서 비닐 지를 깔고 참나무를 너와 길이에 적당하도록 15~45㎝ 범위크기로 절단하여 지하 흙 구덩이의 비닐지 상부에 넣고 나무토막 사이 사이의 빈 공간에 숙성보조물을 채우는 단계; 구덩이 안의 나무토막 및 숙성보조물 상부로 소정 양의 발효액을 살포하여 주는 단계; 비닐로 상부를 감싸고 구덩이를 덮는 단계; 봄, 여름, 가을, 겨울 4 계절 이상을 지하에서 너와용 나무토막을 숙성시키는 단계; 1년 이상 지난 후 구덩이에서 너와용 나무토막을 꺼내는 단계; 꺼낸 너와용 나무토막을 프레스기나 도끼나 쐐기를 이용하여 나뭇결대로 1.0~5.0㎝ 두께로 분할시키는 단계; 를 포함하여 제공되는 너와 제조방법이 개시된다.

너와, 너와집, 참나무, 소나무

Description

지붕재 너와 및 그 제조방법{A making method of a shingle}

본원 발명은 지붕재인 너와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더욱 자세하게는 너와집을 지을 때 이용하는 너와의 수명을 오래 하기 위하여 너와를 숙성시키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너와란 나무를 쪼개어 만든 판으로서 집의 지붕을 덮도록 올려주는 구조물로서 기와로 지붕을 덮은 집을 기와집이라 하듯이 너와로 지붕을 덮은 집을 너와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전통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너와는 지름 30㎝ 이상의 나뭇결이 바르고 잘 쪼개지는 적송 또는 전나무 등의 나무 줄기에서 밑둥치와 윗부분을 잘라낸 다음 토막을 내서 사용하며 쪼개는 방향은 생목이 서 있던 향의 동서방향에 평행이 되도록 하여 사용하며, 너와의 크기는 일정하지 않으나 보통 가로 20∼30㎝, 세로 40∼60㎝, 두께 4∼5㎝ 정도까지의 것이 있다.

너와의 수량을 헤아릴 때 70장을 한 동이라고 하는데, 보통 한 칸 넓이의 지붕에는 한 동 반 내지 두 동이 소요되며 지붕을 이을 때는 처마 부분에서 위 방향으로 서로 포개며 이어 올라가는 구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너와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10∼15㎝ 정도의 무거운 돌을 얹어놓거나 통나무를 처마와 평행으로 지붕 면에 눌러놓기도 하는데 이런 통나무를 ‘너시래’라 부르기도 하였다.

옛 문헌에 너와의 수명은 보통 10∼20년 정도라고 하지만, 현재 제공되는 너와는 2, 3년마다 부식된 너와를 빼고 새것으로 바꾸어 끼우는 부분적인 교체작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우리나라와 같이 4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지형에서 너와는 1~2 년 사용 후 너와가 비틀리고 갈라져 뒤집히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 조상이 본래 사용하였던 너와 제작방법의 비법이 전수되어 오지 않았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국내에서도 전통 재래한옥을 재구현하기 위하여 너와 지붕재를 제공하고자 연구하신 분들이 많이 있어 왔는바, 너와에 관한 특허기술로는 특허출원 2002-0061953호 기술에서, 목재로 지붕재를 가공하는 방법 중 시공 인력을 줄이고 단위를 크게 하여 누수의 영향범위를 줄이고 하부에 방수 루핑을 부착하며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너와 제작 방법의 기술내용이 공지되어 있는바, 2002-0061953호 특허기술은 기존에 낱개로 제작되어 지붕에 시공하다 보니 자재의 소요량이 많고 인력이 많이 소요되며 너와 사이의 간극이 많아 누수현상이 많고 변형이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과제를 갖고 시작된 발명으로서, 너와 지붕재가 디자인 홈 및 방수휄트를 갖도록 구성되고, 디자인홈은 너와의 겹침 형태를 디자인화하고 방수휄트를 부착하여 방수의 기능을 부가시키고 너와가 변형시 하부 방수휄트 있는 곳으로 변형되도록 유도하고 방수휄트 주성분을 아스팔트로 하여 너와의 썩는 현상을 방지하 고자 하는 기술구성의 특허가 출원되고 시제품이 개시되었으나 실제로 현장 적용에 실패한 상태로 현재는 적용되지 않고 소멸한 기술로 파악된다.

본원은 종래의 너와 제작방법의 접근방식을 근본적으로 다르게 하여, 너와 지붕재 자체에 디자인홈이나 방수층 등을 인공적으로 가공함이 없이 천연자원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주면서 강한 내구성을 가져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뒤틀림이나 뒤집힘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너와 지붕재를 제공하기 위한 너와 제작방법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본원은 나무를 가로로 토막내어 나무토막을 만들고 땅에 판 구덩이에 1년간 넣어주어 춘하추동 사계절을 땅속에서 숙성시킨 후 꺼내어 프레스나 도끼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세로로 쪼개어 너와를 제공해 줌으로 종래와 같이 너와 제품을 이루기 위해 디자인홈이나 방수층 등을 인공적으로 가공함이 천연 본래의 나무특성을 이용하여 너와 지붕재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여 완성된 발명이다.

본원에서 너와 지붕재를 얻기 위해 종래에 사용되어 오던 소나무 또는 외래 산 소나무나 참나무류도 사용할 수 있으나, 더욱 바람직하기에는 국내산 참나무, 갈참나무를 이용하여 너와를 만들고, 또한 숙성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숙성보조물을 넣어주는 개선된 너와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사상이 개시된다.

본원에서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수단으로서 너와 지붕재 제조방 법은, 톱밥, 황토, 마사토를 1:1:1의 부피비율로 혼합한 숙성보조물을 전처리하여 준비하는 단계; 흙 구덩이를 파서 바닥면에 비닐지를 깔고 참나무를 너와 길이에 적당하도록 15~45㎝ 범위크기로 절단하여 지하 흙 구덩이의 비닐지 상부에 넣고 나무토막 사이 사이의 빈 공간에 숙성보조물을 채우는 단계; 구덩이 안의 나무토막 및 숙성보조물 상부로 소정 양의 발효액을 살포하여 주는 단계; 비닐로 상부를 감싸고 구덩이를 덮는 단계;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이상을 지하에서 너와용 나무토막을 숙성시키는 단계; 1년 이상 지난 후 구덩이에서 너와용 나무토막을 꺼내는 단계; 꺼낸 너와용 나무토막을 프레스기나 도끼나 쐐기를 이용하여 나뭇결대로 1.0~5.0㎝ 두께로 분할시키는 단계; 를 포함하여 제공되는 너와 제조방법에 의해 본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본원에서 제공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너와는 오랜 기간 사용하여도 휘거나 비틀림이 없으며, 보통의 너와보다 단단하고 강하여 풍화에 의해 썩거나 뒤집히지 않는 너와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내산 소나무, 참나무가 아니라 외국에서 수입한 나무를 이용하여도 사계절을 숙성보조물과 함께 땅속에서 숙성시키게 되면 국내산 나무를 이용한 너와와 유사한 품질의 너와를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갖는다.

이하, 너와의 제조방법을 설명한다.

너와를 이용한 너와집은 주로 산간지방에서 지어졌다. 붉은 소나무를 가로로, 즉 나무의 길이방향과 수직방향으로 잘라 토막을 낸 후 세로로, 즉 나무의 길이방향으로 세워놓고 쪼개어 너와를 만들었다.

너와를 쪼갤 때에는 톱을 이용하면 안 되고 도끼를 이용하거나 또는 쇄기를 이용하여 나무의 결 방향대로 쪼개어야 한다. 나무의 결 방향대로 쪼개지 않으면 금세 뒤틀리거나 휘어져 너와로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나무를 토막내어 바로 쪼개지 않고, 땅속에 묻어두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1년 이상 숙성시키게 되면 오랜 기간 사용하여도 비바람에 의해 썩거나 뒤집히지 않는다.

너와로 사용되는 나무는 종래에는 붉은 소나무가 주로 사용되었지만 붉은 소나무는 이미 국내에서는 그 채취량이 많이 남아있지 않고, 본원의 기술사상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붉은 소나무보다 오히려 참나무를 이용하여 너와를 제작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참나무는 포도주 병의 코르크 마개, 배의 노 등을 만들 때 으뜸으로 치는 나무로서 물과 공기에 대하여 강한 저항력을 가져 풍화에 의한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을 갖는 수종이다.

본원의 기술사상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나무의 길이방향과 수직으로 잘라 너와 사용 길이에 적합하도록 토막낸 후에는 땅을 파 구덩이를 만들어 나무토막 채로 1년 이상 숙성시켜야 한다.

나무토막이 1년 이상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땅속에서 숙성시키게 되면 따뜻하고 습기 많은 여름 기후와 춥고 건조한 겨울 기후를 미리 땅속에서 지내게 되며 이미 모든 외풍설화에 대비하여 본래의 나뭇결을 지키며 휨이나 변절이 없는 재목이 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종래에 우리 선조는 너와 제품을 얻기 위해 나무토막과 나무토막 사이에 큰 돌 판을 두어 나무끼리 붙어있지 않도록 하였다는 구전을 근거로 하여 본원에서는 나무토막이 1년 이상 땅속에서 숙성을 거치는 동안 숙성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숙성보조물을 넣어주는 방법을 시도하고자 하였다.

숙성보조물로는 톱밥, 황토, 마사토를 1:1:1의 부피비율로 혼합한 혼합물을 이용할 수 있으나, 정확히 1:1:1의 비율을 맞춰야 하는 기준은 아니고 대략 비슷할 정도의 동량씩이나 그와 비슷한 양을 혼합하여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상기 숙성보조물은 나무토막과 나무토막 사이의 비어있는 공간에 들어가게 되며, 나무토막과 나무토막 사이에 들어간 후 너와 재료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면서 기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숙성대상물인 나무토막에 팽창과 수축을 반복시키면서 충분한 숙성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상기 숙성보조물을 채운 후에는 더욱 효과적인 숙성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그 위에 물이나 발효액을 촉촉할 정도로 뿌려준 후 비닐 등으로 구덩이를 덮어 1년간 숙성시키게 되는바, 일반 물을 사용하여도 땅속에 1년 정도 있으면서 발효 및 숙성이 이루어질 것이나 볏짚 발효액을 사용하게 되면 더욱 너와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본원에서 사용하는 볏짚 발효액은 일명 잿물이라고도 하는바, 본원에서 이용 하는 볏짚 발효액을 얻기 위해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오리농법 등으로 벼수확을 마친 볏짚을 구매하여 약간 축축할 정도의 물을 살포하고 비닐 등을 덮어 약 30~40 ℃ 정도의 온도에서 24~36 시간 정도 숙성시켜 얻은 볏짚 발효액을 얻어서 이를 이용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상기 숙성기간 동안 물 또는 볏짚 발효액은 나무 목질과 껍질부 사이에 시꺼멓게 약간의 곰팡이 발생부위를 형성하며 나무 목질과 껍질이 적당히 벗겨질 정도로 숙성보조물은 구덩이 안에서 발효하여 나무토막의 숙성효과를 높이게 된다.

숙성기간은 1년 이상이어야 하며, 특히 봄,여름,가을,겨울 4 계절을 지하에서 숙성되어야 제대로 된 너와 제품을 얻을 수 있으며, 본원의 기술사상은 참나무뿐 아니라 밤나무, 잣나무, 소나무도 사용 가능하며, 외래종 수입 목이라 하더라도 사용하고자 하는 지역의 땅속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보내면서 그쪽 토양과 기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본원의 공법에 의한 숙성공정을 거치게 되면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너와 제품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을 포함한다 할 것이다.

또한, 본원의 기술사상을 최적의 형태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연중 12월 내지 2월 사이 추운 날씨 가운데 참나무를 벌채하여 곧바로 땅에 본원에서 제시하는 공정대로 숙성보조물과 발효액을 뿌려주고 매장하여 1년 이상 숙성시킨 결과물이 최적 상태의 너와 품질을 제공할 수 있으며, 숙성이 끝난 후에는 구덩이에서 나무토막을 꺼내어 도끼나 쐐기를 이용하여 쪼개게 되는데, 이때 나뭇결을 따라 쪼개어야 휨이나 뒤틀림이 없게 되며 또한, 나무토막을 꺼내서 프레스나 도끼나 쐐기 등을 이용하여 너와를 분할시키는 공정도 온도가 가장 낮은 겨울에 꺼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Claims (3)

1. 전통 재래 가옥 지붕재로 이용되는 너와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톱밥, 황토, 마사토를 1:1:1의 부피비율로 혼합한 숙성보조물을 준비하는 단계;

   흙 구덩이를 파서 비닐지를 깔고 참나무를 너와 길이에 적당하도록 15~45㎝ 범위 길이로 절단하여 지하 흙 구덩이의 비닐지 상부에 넣고 나무토막 사이의 빈 공간에 숙성보조물을 채우는 단계;

   구덩이 안의 나무토막 및 숙성보조물 상부로 물이나 볏짚발효액을 살포한 후 비닐로 상부를 감싸 구덩이를 덮고 1년 이상을 지하에서 숙성시키는 단계;

   1년 이상 지난 후 구덩이에서 너와용 나무토막을 꺼내 프레스기나 도끼나 쐐기 중에서 선택되는 도구를 이용하여 나뭇결대로 1.0~5.0㎝ 두께로 분할시켜 너와를 얻는 단계;

   를 포함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너와의 제조방법.
2.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너와로 사용되는 나무는 국내산 참나무를 이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너와의 제조방법.
3. 전통 재래 가옥의 지붕구조에 이용되는 지붕재 너와에 있어서,

   흙 구덩이를 파서 비닐지를 깔고 너와 길이에 적당하도록 15~45㎝ 범위 길이로 참나무를 절단하여 비닐지 상부에 넣고 나무토막 사이 빈 공간에 숙성보조물을 채우되, 숙성보조물은 톱밥, 황토, 마사토가 1:1:1의 부피비율로 혼합된 숙성보조물을 채우고 물이나 볏짚발효액을 살포한 후 비닐로 상부를 감싸 구덩이를 덮고 1년 이상을 지하에서 숙성시킨 후 참나무 나무토막을 꺼내 나뭇결대로 1.0~5.0㎝ 두께로 분할시켜 제공되는 지붕재 너와.